すひ

私の解放日誌のすひのレビュー・感想・評価

私の解放日誌(2022年製作のドラマ)
4.5
앞으로 전개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간만에 모든 대사, 장면, 연출, 연기에 숨죽이고 집중해서 보게되는 드라마다.
처음엔 경기도라는 배경을 너무 극단적으로 표현해서 불쾌할 뻔 했는데… 4화즈음부터 ‘역시 나의 아저씨 작가구나’싶은 생각이 들었다.

경기도에서 서울까지의 통근이라는 숨막히는 장소적 배경부터 시작해서 인간관계, 사회생활, 연애, 가족관계, 모든 면에서 누구나 느끼는 답답함..? 사실은 누구나 느끼는거겠지만 내 삶 속에서는 나만 힘든 것 같은. 남들은 이런 답답함 없이 잘 살고 있는 것만 같은. 그런 일상에서의 ‘해방’을 다룬 드라마라고 볼 수 있다.

드라마적 요소는 물론 있겠으나, 연기하는 감정 묘사라던지 대사들이 너무나 현실적이라 더 몰입하고 왠지 모르게 특정 포인트들에선 나까지 먹먹함을 느끼며 공감하게 된다.
동시에 정말 복잡미묘한 감정을 느끼기도 하고 생각을 많이 하게되는 드라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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