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デューン 砂の惑星PART2のbookchanのレビュー・感想・評価

デューン 砂の惑星PART2(2024年製作の映画)
4.4
2023 03 03
4DX관에서 관람.

파트 1을 봤지만 다 잊어버리고 봐도 재밌고
(대충 이해되고 나름 흥미진지함)

기승전결이 전체적이기 보다는
작은 기승전결 언덕이 모여서
완만한 산맥인 느낌
(암튼 안지루하고 재밌음)


소설이나 원작에 관한 배경지식이 잘 없는 나의 관점으로 좋아하는 이유를 써보자면 이렇다.

1. 이쁘다..
자연경관도 아름다운데 복장이나 건축물, 탈 것 등 뭐 하나 이쁘지 않은게 없다.
(굳이 뽑자면 사막 벌레??)
원래 원작 만화도 이쁘긴 한데 이걸 영화로 옮기는데에는 분명 미술감독의 역량이 컸을거라고 생각한다.


2. SF장르이지만 시대물 보는 느낌이라 스토리가 재밌다.
정교한 설정과 세계관이 뚜렷하지만 전부 인간에 대한 철학적 관점으로 생긴 설정과 사건이라 사실적으로 느껴지고 오히려 중세 사극을 보는 느낌. 이런 설정과 사실적인 스토리가 더 재미를 실어준다.

3. 뉴 제너레이션
소설의 완성도를 반지의 제왕이랑 비교하던데 스타워즈를 안본 90년대 생의로서 갠적으로는 스타워즈 처음 본 팬들의 심정이 이랬을까 싶다. (심지어 스타워즈보다 비주얼이 강함)


4. 캐스팅 33%, 음악 33%, 4dx 33%

에비하르 바르뎀?? 아저씨 억양 잔뜩 살려서 멀하는거 너무 찰떡이구
레아 세이두 나오는지 몰랐는데 너무 반가웠구 ㅠㅠ 너무 이뻐 너무 어울려 ㅠㅠ
플로렌스 퓨도 선한 이미지로만 생각했는데
서늘한 표정 짓는 것도 어울렸다. (인텔리한 이미지는 원래부터 찰떡)
티모시 때문에 헨리 킹이랑도 겹쳐보이고
전투사 씬에서는 매드 맥스도 겹쳐보이고…
(대머리+군중+무식잔혹함)
그와중에 안야 테일러 조이까지 나오니까 진짜 매드맥스 같았다 (갠적으론 안야 별로 안좋아해서 좀 아쉬웠..지만 어울렸다 😇)

음악은… 사실 집중 안했는데
오히려 방해하지 않고 효과음처럼 녹아든 연출이기에 대단하…ㄴ거 아니면 내 귀가 막귀…

4d라 팝콘에서 모래맛 난다는 소문 듣고 가긴 했는데 그 불타는 장면 나올때마다 나던 향…
첨엔 너무 우디향과 레더향 사이라서 매력이었는데 나중엔 멀미하려고 했음.
그리구 스크린 앞에서 연기를 뿜는데 너무 잔잔바리라서 차라리 안하는게 어떨까 싶었다(4D생색 내기용 같았음)
그리구 화면 늘리는거 조금 어지러웠다 ㅠㅠ 신선하긴한데… 오히려 시각이 넓어지니까 관중석이 눈에 띔으로서 몰입에 방해.
그리구 1,2000원 정도 더 내두 되니까 향 좀 다양하게 추가해주시면 안될까여? 피터지는 데선 피비린내도 좀 나고, 모래 사막 향도 나고, 플로렌스 퓨가 지나는 정원에서는 꽃이랑 풀향도 나고…
뭐 어렵겠죠 여러가지루.. 그랴두 힘써주십사 간곡히 부탁드립니당
to 천재 감독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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