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하울을 본 일본인 여기 한명이요,, 아니 이걸 지금까지 안 볼수가 있었던게 내얘기지만 너무 신기하네,, 아니 하울 겁나 멋있다ㅠ 아니 이러니 다들 하울 하울 하는구나ㅠ 근데 다른 지브리작품도 그런데 이영화도 배경은 유럽쪽이고 전쟁이고,, 나랑 겹치는 부분이 거의 없는데 어딘가 나츠카시쿠테 뭔가 옛날 생각나고 옛날 살던집으로 오랜만에 온 느낌이랄까? 그런 따뜻함이 있는것같고 너무 재밌게 봤고 색깜이 미쳤다,, 너무 아름답고 빈티지하면서도 촌스럽지 않은 그런 예쁜 색깜,, 근데 한국어 자막 누가 작업을 했을까ㅠ 그게 아무래도 자막은 짧은 문장으로 번역해야 하니까 어려운 부분도 있고 그러는건 아는데 이영화는 유럽쪽인 약간 신사들이나 그런 우아하고 고급진 그런 표현들이 많이 나오니까 더욱 예뻐보이고 그러는데 한국어자막에선 홍대나 강남쪽에 있는 학생들이 쓰고 다닐것 같은 말씨로 번역 되서 그게 너무 아쉬웠던것 같아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