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인생영화 발견한것 같아,,! 일단 너무 예뻐,, 눈에 들어오는 모든 장면이 너무 내 스타일 였음. 핑크핑크한 바비랜드ㅠ 나 거기서 살래ㅠ 눈이 나빠져서 좀 흐릿한 상태로 봤는데 그래도 너무 너무 완벽하게 내 취향이라 얼른 집에서 고화질로 보고싶어ㅠㅠ 그거 하나만 너무 아쉬웠음ㅠ 일단 마고로비 진짜 바비 그자체임! 아니 할리퀸 할땐 할리퀸 그자체고 바비 할땐 바비가 너무 찰떡인거 봐,,! 진짜 너무 좋았고 나는 일본인이라 리카짱이 더 익숙하고 그래서 외국에서 바비가 어떤 정제인지 트위터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 (백인의 마른 몸매 좋은 그런 바비 이미지가 미의 기준이 되어서 여자들한테도 비난받고 그랬나 봄,,) 그걸 알고 간게 다행인것 같아(?) 약간 바비라 하면 여자들은 이렇게 살아야한단 그런 고정관념이 좀 있어서 오히려 리얼월드에선 호불호 엄청 갈리는데 그걸 모르고 여자아이들한테 “나 바비야! 니네 나 좋아하징~?”이러고 말걸다가 욕먹고 눈물 참는 장면 보고 나도 눈물이 났고 너무 슬펐고 근데 여자애들 마음도 너무 이해가 되고ㅠㅠ 그리고 바비월드에서만 살다가 리얼월드 와서 켄은 꿈을 봤고 바비는 혐오감을 느꼈다는게 너무 현실이고 그래서 우울했음ㅠ 근데 켄 이야기 아냐? 이런 후기 점점 봤는데 그말도 맞긴하지만 약간 약자라고 하나? 그런 사람들한테 와닿는 그런 영화ㅠ 그래서 나도 재밌게 봤고 바비나 켄이 이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찾아가려는데 나도 그럴려고ㅠ 진짜 너무 영감을 받았고 걍 색깜들이 예쁜게 아니라 내용도 너무 좋아서 하ㅠ 이건 진짜 내영화야ㅠㅠ 그리고 핑크 샤넬 하트백 너무 예뻤음 ㅠ 일단 여기까지
